골절&골다공증

산골(山骨) : 골절, 염좌, 골다공증  치료제 

산골(山骨)의 약명(藥名)은 자연동(自然銅)으로서, 황과 철로 구성된 광물성 한약재입니다. 상처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어혈(瘀血;죽은 피)을 풀고 통증을 그치게 하므로 외상(外傷)과 골절(骨折)치료의 주요약재가 되어,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져서 붓고, 어혈이 들어찬 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부러진 뼈를 붙이고, 끊어진 힘줄을 이어주는 접골속근(接骨續筋)의 명약(名藥)이 됩니다. 

그러나, 약의 성질이 매우 강하고, 니켈, 비소, 코발트, 안티몬 등의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약으로 씀에 있어 약재 가공을 통해 화독(火毒)을 제거하여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개는 산골만 복용을 해도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산골 한 가지 약재의 효능만으로 빠른 뼈의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유향(乳香), 몰약(沒藥)과 같이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 당귀當歸), 적작약(赤芍藥)과 같이 혈액대사를 조절해주는 약재, 강활(羌活 ), 골쇄보(骨碎補)와 같이 힘줄과 뼈의 회복을 돕는 약재 등과 함께 환자의 증상에 필요한 다른 약재들과 배합하여 복용하여야 뼈도 빨리 붓고, 골절로 인한 합병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명산 경희한의원에서는 골절의 부위와 상태 및 기타 증상에 대하여 상담을 거친 후 처방을 해 드리며, 치료관련 한약과 같이 복용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산골은 미세한 가루로 되어있어, 타 한약재와 같이 달이는 것 보다는 따로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어 캡슐에 넣어 탕약 복용 시 같이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있습니다.

골절 부위 별 산골(山骨)의 복용기간 

각부위 골절의 복용기간(골절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팔뼈(요골.척골.상완골) : 8~12주  
2) 손목뼈(수근골) : 6~12주
3) 손가락뼈 : 3~4주
4) 갈비뼈(쇄골) : 6~9주
5) 허벅지뼈(대퇴골) : 16~20주
6) 종아리뼈(경골) : 12~16주
7) 발목뼈,발등뼈(족근골) : 8~12주
8) 발가락뼈 : 6~8주
9) 척추압박골절 : 통상 압박골절 환자의 경우 척추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안정치료를  요하는데 이 기간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입니다.

골절,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의 산골(山骨)의 복용기간 

복용법 
(진료 후 개인 증상에 맞게 복용량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인 복용량입니다.)
- 각종 골절 시 : 하루 2회 매회 탕약과 함께 산골캡슐처방을 복용합니다. 
골절부위의 회복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2-3배 단축됩니다. 
-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 하루 2회 매회 탕약 또는 환약과 함께 산골캡슐처방을 복용합니다.
관절부위 염증이나 연골이나 인대손상회복에 신효가 있습니다. 
- 산후 관절이나 뼈속 시리거나 쑤시는 환자 : 하루 2~3회 매회 탕약과 함께 1-2캡슐씩 복용합니다. 

* 진단없이 임의 복용시에는 소화불량, 변비 등의 흡수장애가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